OpenAI, Pro $200 신규 가입 재개와 함께 사용량 계산 방식 변경 예고
OpenAI에서 Codex와 ChatGPT를 맡고 있는 티보(Thibault Sottiaux) 가 내일 있을 대규모 발표에 앞서 요금제 변경 내용을 미리 공개함
Pro $200 신규 가입을 다시 열지만, 사용량을 API 금액으로 환산하면 예전 Pro $200의 절반 수준이 됨
그래도 "한 달 전 Pro $200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네 가지 이유를 제시함
9월 10일부터 일부 계정의 과도한 사용으로 서버 부담이 커져 Pro $200 신규 가입이 중단된 상태였음
변경 이유 네 가지
(a) 5시간 제한을 다시 도입하지 않음
다른 부분은 줄이지 않겠다고 밝힘
주간 사용량을 원하는 시점에 몰아서 모두 쓸 수 있음
(b)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일을 더 높은 품질로 처리하도록 보장함
모델 효율이 올라간 만큼 API 가격을 내리고, 그 혜택이 구독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
(c) API 정가를 부풀리지 않겠다고 약속함
정가를 높게 잡고 할인으로 생색내는 방식은 쓰지 않겠다고 함
이번 주 GPT-6 Sol, GPT-6 Luna를 기존 가격의 50%로 출시함
장기적으로 가격이 충분히 내려가면, 구독과 API 사이에 큰 차이 없이 필요한 만큼 사서 쓰는 방식이 합리적이 될 것으로 전망함
(d) 사용량에서 차감되지 않는 기능을 내일 구독에 추가함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음
해석
같은 주에 Sol과 Luna 가격이 절반이 됐으므로, 이 두 모델만 보면 쓸 수 있는 토큰 양은 예전과 거의 같음 (공식 설명이 아니라 직접 계산한 결과임)
핵심 변화는 구독 사용량의 단위가 "API 달러"로 바뀐 것
모델 가격이 내려가면 구독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자동으로 늘어남
반대로 정가를 올리면 구독 가치가 바로 줄어드는 구조라서 (c)의 약속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임
(c)의 "구독과 API의 차이가 크지 않은 시점"이라는 표현은, 정액 구독이 장기적으로 "API 크레딧 + 구독 전용 혜택" 형태로 바뀔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힘
그렇게 되면 구독만의 차별점은 (d)처럼 사용량에서 빠지는 기능이 될 수밖에 없음
(d)에서 예상되는 신규 기능 (추측)
가벼운 모델 무제한 제공
GPT-6 Luna급 소형 모델을 차감 없이 제공하는 방식
자동완성, 간단한 수정, 코드 검색처럼 호출이 잦은 작업에 적합하고 원가 부담도 적음
PR 자동 코드 리뷰
GitHub PR마다 Codex가 자동으로 리뷰하는 기능을 사용량과 별도로 제공
팀 단위로 확산되기 쉬워 구독 유인으로 효과적임
클라우드 실행 환경 혜택
샌드박스 실행 시간, 저장 공간, 병렬 작업 수처럼 토큰이 아닌 인프라 자원
"사용량에서 빠진다"는 표현과 가장 잘 맞는 후보
ChatGPT 기능 묶음 확대
이미지 생성, Sora 영상 생성, 딥리서치, 음성 모드 한도 확대
티보가 Codex와 ChatGPT를 함께 맡고 있어 가능성이 있음
예약 작업과 백그라운드 에이전트
저장소 정기 점검, 이슈 분류, 의존성 업데이트 같은 자동 실행
완전 무제한보다는 일정 횟수까지 무료로 주는 형태가 현실적임
우선 처리와 속도 향상
혼잡 시간대 우선 처리나 더 빠른 응답 속도
사용량을 늘리지 않고도 체감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요금 변경과 함께 내놓기 좋음